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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배반의 음악: 현대음악계의 신성, 최재혁의 오르간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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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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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작성일 23-09-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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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클래식은 작곡가들이 옛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한 결과예요. 따지고 보면 클래식 음악은 전통 음악이 아닌 ‘전통에 대한 배반의 음악’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은 현대음악 연주회 ‘매일클래식’에서 자신의 첫 오르간 협주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최재혁은 2017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작곡 부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해외 페스티벌과 단체에서 여러 현대음악 작품을 만들고 업적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현대음악 연주회에서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직접 지휘하게 되었으며, 오르간 연주는 최규미가 맡게 되었습니다.

경력에 따르면, 최재혁은 3년 전에 이 곡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작곡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작품을 연주하는 오르가니스트를 보고 작곡을 결심한 것입니다. 이 경험은 최재혁에게 악기에 대한 상상력을 크게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르간은 음색을 조절하는 스톱, 셈여림을 조절하는 스웰박스, 발 페달 등 복잡한 악기 구조와 큰 음량 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은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악기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재혁도 오르간 협주곡을 작곡할 때 상상력에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최재혁은 12분 남짓한 이 곡에 오르간만이 낼 수 있는 특유의 음향 효과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소리를 쫙 뿜어내는 오르간의 소리를 활용해 구름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햇빛을 표현하는 것이 이 곡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최재혁은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앙상블 블랭크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현대음악 연주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음악 계에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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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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