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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문복의 근황이 공개됐다. 장문복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세상에 조롱 받던 소년, 일용직 막노동 뛰면서도 웃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서 장문복은 자신의 일용직 경험과 근황을 전했다.

장문복은 영상에서 "사는 집이 화장실 주방 다 합쳐서 4평 조금 안 됐다. 거기서 13~14년 살았다"라며 "공사판에서도 일했고 택배 상하차 일, 전등이나 소방 관련된 기구 고치는 일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단순노동이라고 하며 "힘들지만 일당, 보수가 확실하다"고 일용직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장문복은 또한 "연예인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도 많다"며 "부끄럽거나 창피해 할 일이거나 눈치를 봐야 하는 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연예인이라도 모두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문복은 힘들었던 가정사를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며 레스토랑, 작은 가게, 술집 등 다양한 일을 해본 경험을 전했다. 그는 평일에는 상하차 일을 하고 주말에는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의 어려움을 알지 못하고 걱정하시지 않게 하려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한번 쓰러지는 장면을 보고 어머니가 많이 우셨다고 전해졌다.

장문복은 2010년 Mnet 오디션 슈퍼스타K에 출연하여 독특한 랩으로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장문복은 일용직과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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