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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전문점 이토야의 장동현 셰프는 대학생 시절 우연한 계기로 일본 요리에 매료되었다. 그는 아마추어 검도를 하던 중 돗토리현에서 열린 일본 검도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우승을 거머쥔 날 맛보게 된 소바에 빠져들었다. 그 후 그는 일본 유학을 결심하고 요리를 배우는 여정을 시작했다.

현재 장 셰프는 암사동에 직영 1호점과 2호점을 운영하며, 이토야의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토야의 모든 요리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장인들에 의해 전수받고 직접 연구를 통해 탄생한 수제요리들이다. 그는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며 매일 정성을 다해 만들어내고 있다.

처음에는 강동구에 작은 15평의 일식 음식점으로 시작했지만, 주차 공간도 한 대뿐이라 외부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은 많이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동네에서 외부로 맛집을 찾아가는 고객들, 시간상으로 일본에 가지 못하는 분들, 그리고 강남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한 음식을 원하는 분들이 찾아오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 셰프가 가장 자부하는 이토야의 메뉴는 소바이다. 메밀 100%로 만든 속 메밀 소바는 그의 노하우와 수백개의 소바집을 직접 방문하며 축적된 지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장 셰프는 청운대 호텔조리식당 경영학과 정헌정 교수님이 소바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이토야의 모델이 되어주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 셰프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맛본 소바와 커리 맛을 잊을 수 없다며, 이토야에서도 일본에 온 듯한 맛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토야는 암사동에서 맛좋은 일식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바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통해 일본의 정통 맛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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