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기준치 미만으로 확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관련하여 정부는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미만임을 재차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10개 지점에서 채취한 삼중수소 농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확인되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처리 시설을 통해 방사성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삼중수소 등을 희석하여 해양에 방류하고 있다. 현재까지 원전 인근 해역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원자로 핵분열 과정으로 발생한 삼중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오염수 배출 기준치는 리터 당 4만 베크렐이며 도쿄전력은 이를 1500㏃ 미만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현재 원전 3㎞ 이내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700㏃이며, 3~10㎞ 해역은 리터 당 30㏃으로 정상 수준이다. 도쿄전력은 이달 초에도 7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한 바 있으며, 곧 방류될 2차 방류분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14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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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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