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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중국 시장서 급감...후쿠시마 오염수 불매운동과 궈차오 열풍에 영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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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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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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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의 중국 시장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매운동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궈차오(國潮·애국소비) 열풍의 영향이 커 보인다.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에서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가 화장품 판매 톱10에 한 업체도 진입하지 못했다. 올해 광군제 기간 동안 알리바바의 화장품 판매순위에서는 프로야(중국), 로레알(프랑스), 랑콤(프랑스)이 1~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에스티 로더(미국), 위노나(중국), 라메르(미국), 올레이(미국), 스킨수티컬즈(미국), 헬레나루빈스타인(영국), 겔랑(프랑스)이 뒤를 이었다.

SK-ll, 시세이도 등 일본 화장품 브랜드는 상위 10위에서 사라졌다. 특히 SK-ll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순위에서 탈락했으며 시세이도 역시 2017년 상위 10위에 포함된 이래 최초로 탈락했다.

바이원시 IPG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의 일본 화장품에 대한 거부감이 지속적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로컬 브랜드의 광군제 판매가 강한 모습을 보인 것도 일본 화장품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K뷰티 양대 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시장 매출이 꺾인 것에 이어 일본 화장품의 매출도 감소 추세다.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시세이도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부진을 이유로 핵심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42% 낮춘 350억엔(3060억원)으로 발표한 후, 13일 주가가 14% 폭락했다.

21일 일본 증시에서 시세이도 주가는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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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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