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4만명 넘어섬, 지사들 "오봉절 방문 자제" 호소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4만명 돌파...지사들 "방문 자제" 호소
3일 일본 일간신문에 따르면, 해당 날짜에 947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56명(사망자 1029명)으로 카운트되었습니다. 이틀 전까지는 6일 연속으로 1000명 미만으로 감소했으나, 일본의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간신문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만명 돌파까지 걸린 시간보다 감염자 수가 10배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기 1만명 돌파까지는 3개월이 걸렸지만, 그 이후로는 2개월 반 만에 2만명(7월 4일), 또 21일 만에 3만명(7월 25일), 그리고 9일 만에 4만명을 넘겼습니다.
도쿄도가 이날 258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여 일본 내 감염 확산의 중심에 서 있지만, 수도권이나 주요지역이 아닌 오키나와 및 가고시마 현에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관광 침체로 고전을 겪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는 데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오키나와 현과 기후 현은 자체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하였으며, 추석 연휴인 오봉절을 앞두고 여러 지사들은 귀향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3일 아사히신문은 나가노 현, 돗토리 현, 효고 현 등 다양한 지역의 지사들이 추석 연휴나 여름 휴가 때 지역 방문을 신중히 고려해달라는 의미로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 현 지사는 "현재의 감염 상황이 계속되면 추석 연휴에 이동을 자제할 것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3일 일본 일간신문에 따르면, 해당 날짜에 947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56명(사망자 1029명)으로 카운트되었습니다. 이틀 전까지는 6일 연속으로 1000명 미만으로 감소했으나, 일본의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간신문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만명 돌파까지 걸린 시간보다 감염자 수가 10배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기 1만명 돌파까지는 3개월이 걸렸지만, 그 이후로는 2개월 반 만에 2만명(7월 4일), 또 21일 만에 3만명(7월 25일), 그리고 9일 만에 4만명을 넘겼습니다.
도쿄도가 이날 258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여 일본 내 감염 확산의 중심에 서 있지만, 수도권이나 주요지역이 아닌 오키나와 및 가고시마 현에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관광 침체로 고전을 겪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는 데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오키나와 현과 기후 현은 자체적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하였으며, 추석 연휴인 오봉절을 앞두고 여러 지사들은 귀향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3일 아사히신문은 나가노 현, 돗토리 현, 효고 현 등 다양한 지역의 지사들이 추석 연휴나 여름 휴가 때 지역 방문을 신중히 고려해달라는 의미로 발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 현 지사는 "현재의 감염 상황이 계속되면 추석 연휴에 이동을 자제할 것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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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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