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일일 신규 확진자 600명 돌파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6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는 것입니다.

이 중 도쿄도에서는 18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37개 도도부현에서도 445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돗토리현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직 확진자가 없는 광역자치단체는 이와테현 1곳뿐입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15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와 전세기 귀국자를 포함하면 총 확진자 수는 6,885명으로 늘어납니다.

이에 앞서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는 지난 7일 도쿄, 오사카부,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곳에 긴급사태를 선언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조치와 방역 노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코로나19 대응에 지속적인 주의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