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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사들, 이익 사상 최대 기록할 전망…자본효율성은 미/유럽 대비 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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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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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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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사들의 이익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도쿄증시의 최상위 시장인 프라임시장 상장사 1630곳의 2023년 실적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순이익 총액은 43조엔(약 394조원)으로 지난해보다 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배당 총액도 15조엔으로 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자본효율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작년보다 0.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2개 업종 가운데 해운 등 20개의 자기자본이익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아지는 업종은 자동차 등 12개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상장사의 ROE는 미국(20%)과 유럽연합(EU)(16%)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기업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ROE는 기업이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자본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를 나타낸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 중 하나이다. 투자자의 87%가 투자 대상 기업에 중장기적으로 8% 이상의 ROE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본 상장사 가운데 이 기준을 만족시키는 곳은 절반에 불과하다.

올해 ROE가 낮아지는 이유는 기업이 내부유보를 늘리면서 분모가 커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내부유보는 기업이 순이익에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보류한 금액으로, 기업이 자금을 미리 확보해야 하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일본 상장사의 ROE가 낮게 나온 것은 일본 기업들이 지배구조의 문제로, 기업이 너무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들은 지배구조와 경영 방식의 문제로 지난 20년간 ROE가 낮았다. 일본 기업들이 미국이나 유럽 기업과 차이가 나는 것은, 일본 기업들이 자금을 활용할 때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올해 일본 상장사들이 이익을 기록할 것이지만, ROE가 미국이나 유럽 기업보다 낮게 나와 투자자들의 불만을 산다는 것은 예상된다. 이를 개선하려면 일본 기업들은 자금 사용에 적극적이며,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투자,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일본 기업들은 ROE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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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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