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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업무협약 체결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는 유문주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장, 정승현 평생교육사, 김흥복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장, 조명곤 직업교육팀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은 내년 2월까지 코딩활용능력시험 과정, 드론 조종 자격 취득 과정, TOPIK(한국어능력시험) 과정 등을 포함한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 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그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 가정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은 지역 다문화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취업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직업교육과에 따르면,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의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직업 선택과 취업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실전적인 자질과 기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은 다문화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직업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그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속적으로 지역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학생들이 더욱 높은 직업적 성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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