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 인근 홍수로 열차 고립, 헬기와 보트로 승객 구조
인도 뭄바이 인근 홍수로 열차 고립, 재난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승객 700명 구조 성공
인도 서부 뭄바이 인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열차가 고립되었으며, 당국은 헬기와 보트를 동원하여 승객 70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에 출발한 급행열차는 27일 오전 3시쯤 뭄바이에서 90㎞ 떨어진 지점에서 선로 침수로 인해 고립되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재난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임신부 9명을 포함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우선적으로 구조했으며, 노인들에 이어 남성 승객들도 열차에서 대피시켰다"며 "모든 승객을 구조하는 데는 약 8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말했다.
구조된 승객 700명은 바들라푸르의 호텔에서 식사를 제공받고 특별히 편성된 열차를 타고 본래 목적지인 콜라푸르로 이동하게 된다.
인도에서는 6월 말부터 시작된 계절성 폭우로 인해 산사태, 댐 붕괴 및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인도 서부 뭄바이 인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열차가 고립되었으며, 당국은 헬기와 보트를 동원하여 승객 70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에 출발한 급행열차는 27일 오전 3시쯤 뭄바이에서 90㎞ 떨어진 지점에서 선로 침수로 인해 고립되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재난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임신부 9명을 포함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우선적으로 구조했으며, 노인들에 이어 남성 승객들도 열차에서 대피시켰다"며 "모든 승객을 구조하는 데는 약 8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말했다.
구조된 승객 700명은 바들라푸르의 호텔에서 식사를 제공받고 특별히 편성된 열차를 타고 본래 목적지인 콜라푸르로 이동하게 된다.
인도에서는 6월 말부터 시작된 계절성 폭우로 인해 산사태, 댐 붕괴 및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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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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