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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주요 지도자를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이스라엘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인식되는 하마스 지도자인 신와르를 찾아 제거할 것을 선언했다고 BBC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 방위군의 작전 목표 중 하나로 신와르를 꼽았으며, 하마스의 유력 정치인이자 군부 지도자인 모하메드 알 데이프와 함께 최우선 제거 대상으로 지목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가자지구의 주민들이 신와르에게 먼저 도달한다면 전쟁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쟁이 끝나면 가자지구에는 하마스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 위협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핵심 인물들이 제거된 후에야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숨어있는 신와르를 찾기 위해 가자지구 주민들의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마스의 핵심 인프라인 사회기반시설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에는 병원이나 난민촌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하마스가 운영하는 알아크사 라디오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내 1인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의 가자지구 자택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공습 당시에 하니예나 그의 가족이 자택 안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마일 하니예는 중동 전역의 하마스 자산을 관리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2019년부터 튀르키예와 카타르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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