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전 예고에 이란이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이 스타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에게는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중동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14일에는 이란 대표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이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을 중단하지 않으면 상황이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되며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또한 "이 책임은 유엔과 안보리같은 국가들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후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중심 도시 가자시티 주민에게 24시간 내로 남쪽으로 대피하라는 통보를 발표했습니다. 그 다음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음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며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이란은 분노했는데요.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외교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하면 이란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은 유엔 중동특사에게 "이번 분쟁이 지역 전쟁으로 확대되길 원하지 않으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민간인들의 석방을 돕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란은 레드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스라엘의..."라고 이어졌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