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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에 추가 병력 배치…지상작전 확대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가자지구 북부에 일부 거점을 마련하고 병력을 추가로 배치함으로써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가자지구 북쪽에서 계속되는 전투 작전을 언급하며 "우리는 계획에 따라 전쟁의 단계를 진전시키고 있으며, 지상작전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예루살렘포스트는 가자지구 북부로 진입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한 주택에 국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한 남성은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지 3주 후, 401여단 52대대 병사들이 가자 지구의 중심부인 해변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2005년 가자지구 분리 이후 처음으로 가자지구 내부에 이스라엘 국기가 게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관리들은 군대가 전날 가자지구 북부로 진격한 후 토요일 저녁에도 북부지구에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인터넷과 전화선이 거의 완전히 차단된 가자 지구로 이스라엘 군대가 진군했다는 세부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스라엘 방위군이 공개하고 우리 매체가 위치 정보를 파악한 동영상에는 이스라엘 군대가 지난 며칠 동안 적어도 3곳 이상의 장소를 통해 가자지구 북부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NYT는 이러한 상황을 "군대가 공격을 수행한 후 지역을 떠난 이전의 공격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전 두 번의 표적 급습 작전 당시에도 이스라엘군은 작전 후 지역을 떠났지만, 이번에는 계속해서 가자지구 북부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추가 병력 배치와 지상작전 확대는 이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상황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개발이 예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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