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례 없는 로켓 공격과 침투 공격이 벌어져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도 우려와 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인 7일에 이스라엘의 영문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8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이스라엘인들은 인질로 잡혀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지 매체를 인용하여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사태를 "전쟁"으로 규정하고 보복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밝히고 예비군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 안식일인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가자지구로부터 하마스의 로켓 공격과 침투 공격이 계속되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령관 모하마드 데이프는 공격 직후 "오늘은 지구상 마지막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한 가장 큰 전투의 날"이라며 알아크사 스톰 작전을 선포하고 50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스라엘 측은 2000발 이상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 규모는 전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관련 공격 정보를 놓친 이스라엘 정보국은 앞으로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은 양측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와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관은 "앞으로 (미국) 국방부는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필요한 것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