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 사망 2년 만에 순직 인정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3-10-20 14:27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의 사망 2년 만에 순직이 인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20일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혁신처가 이 교사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 관련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준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의 결정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영승 교사는 2021년 12월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학교는 단순 추락사로 교육 당국에 보고했지만, 2년 뒤 유족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괴로워하다가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이 조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의 학부모가 이영승 교사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수업 시간 중에 페트병을 자르다가 손이 다쳤을 때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2회의 치료비를 이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년 동안 이영승 교사에게 치료비를 계속해서 요구했습니다.

또한, 이영승 교사가 군 복무 중에도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복직 후에도 자신의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하는 등 학부모에게 집요하게 교사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영승 교사는 자신의 돈으로 매월 50만원씩 8회에 걸쳐 총 400만원을 치료비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지불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다른 학부모는 2021년부터 교사 사망 당일까지 수백 건의 문자를 보내며 자녀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교육활동을 침해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이 학부모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였으며, 이영승 교사의 유족도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업무 방해를 한 것인지, 그리고 치료비 지불 등과 관련해 법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런 사례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