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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하락, 3% 진입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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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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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작성일 24-01-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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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하단이 3%에 도달하려는 중이다. 이는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하락한 결과이다. 코픽스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 8개 은행의 자금을 평균한 금리를 나타내는데, 이 금리가 하락하면 은행들은 대출의 이자를 낮추고 자금을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장금리의 하락세가 반영되어 은행들은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기도 하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신규 취급액으로 측정한 코픽스는 3.84%로 전월 대비 0.16%p 하락했다. 이는 4개월 만에 코픽스가 하락한 것으로, 이전에는 3개월 연속 상승하였다.

코픽스는 은행들이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변동금리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따라서 코픽스의 하락에 따라 대출금리도 인하될 예정이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다음 영업일인 16일부터 변동금리를 0.16%p 낮출 예정이고, 농협은행은 0.2%p를 인하한다. 이로 인해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01%에서 6.03%로 하단 기준인 3%에 가까워졌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주담대 변동금리는 하단에서 0.54%p, 상단에서 0.52%p 하락했다. 또한, 주담대 고정금리도 하단에서 3.38%로 내려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는 3%대에 진입했다.

코픽스는 한 달에 한 번 발표되기 때문에 주담대 변동금리의 변화는 느리다. 하지만 코픽스와 시장금리의 하락이 계속되면 앞으로 변동금리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9일에 가산금리를 조정하여 주담대 변동금리를 0.5%p 낮추는 선제적인 대응을 하였다.

은행권 관계자는 "예금금리의 하락과 함께 코픽스도 하락한 것으로 보아 대출금리 역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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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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