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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일으킨 우크라이나 전쟁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곳 중 하나인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에 윤석열 대통령이 도착했다. 2022년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러시아군이 이 지역을 점령하였고, 부차 해방 후 대량 학살의 현장이 그대로 남아있어 전 세계를 경악시켰다. 시체들은 길거리에 누워있거나 손이 등 뒤로 묶여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해방 후에는 부차 지역에서 집단무덤이 발견되었고 희생자는 최소 67명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40~60세 사이의 민간인들이었다. 이로 인해 부차 학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핀시를 방문하였다. 이르핀시는 러시아가 키이우를 공격하려고 할 때 서쪽 방향에서 포위하기 위해 중요한 도시였다. 러시아 군은 이르핀시를 점령하는 동안 치열한 전투로 인해 이곳의 사회 및 주거 시설의 70%가 파괴되었다. 그러나 2022년 3월 28일 우크라이나 방어군은 이르핀시를 해방하여 도시를 수도로 향하는 적을 막아냈고 이르핀시 - 영웅 도시라는 명예를 부여받았다. 또한 2월 25일 오전에는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군의 키이우 진격을 막기 위해 로마노프스키 다리를 폭파시켜 이곳을 탈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로 만들었다.

키이우와 이르핀시는 러시아의 침공과 전쟁으로부터 많은 피해를 입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은 이 지역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지역의 인구들은 전쟁의 고통과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와 국제 사회는 키이우와 이르핀시의 복구와 인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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