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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28차 당사국 총회(COP28)의 갈등과 불참, 그리고 기후변화 이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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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11-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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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28차 당사국 총회(COP28)를 앞두고 국가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한 190여 개국은 선진국, 신흥국, 산유국 등 그룹으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심한 엘리뇨 현상으로 올 들어 기상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선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후 처음으로 규범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정상이 불참한 가운데 신흥국들은 선진국을 상대로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 보상 방안 마련 등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COP28 회의에 불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영국 글래스고,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회의에 연속으로 참석해 친환경산업에 3700억달러(약 480조원)의 보조금을 쏟아붓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자랑했다. 미국 백악관은 그러나 올해는 "이스라엘 전쟁에서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 협상에 주력해야 한다"는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리를 피한 것은 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 점검 결과 망신당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유가를 낮추기 위해 자국에서 석유 증산 드라이브를 걸어 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와 가스를 생산했다. 환경단체 생물다양성센터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한 새 석유 프로젝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그의 모든 친환경 정책 배출 감소량 합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최국 UAE는 이번 회의 기간에 각국 정부와 원유 판매를 논의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지만, 미중 등 주요국의 불참으로 회의의 진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이번 회의에서 어떠한 결론이 도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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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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