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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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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11-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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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을 이겨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챔피언 팀으로 이적해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또 한 번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아산 우리은행 가드 유승희(29)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이다. 올 시즌 코트로 돌아오기는 힘들 예정이다. 유승희의 부상 소식은 8일 우리은행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다.

유승희는 지난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다쳤다. 3쿼터 진행 중 갑자기 코트에 쓰러져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상대 선수와 부딪힌 것은 아니었지만, 유승희는 무릎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경기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유승희가 원래 아팠던 무릎을 다쳤다. 그로 인해 제가 정신을 잃었고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감독은 부상을 우려했던 만큼 이번 상황은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유승희는 이전에는 인천 신한은행에서 뛰었으며, 이번 시즌에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이적은 베테랑 김정은이 우리은행에서 부천 하나원큐로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에 우리은행은 보상선수로 가드 김지영을 지목하고, 신한은행과 유승희, 김지영을 맞바꾸는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유승희는 근성과 투지로 유명한 선수로서, 2012~2013시즌에는 이미 두 번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코트로 돌아왔다. 이적 후에도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비시즌에 힘을 쏟았던 그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안고 있다. 유승희는 재활을 통해 다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는 소망이 크다.

지금은 유승희의 부상으로 인한 아산 우리은행의 선수 교체와 새로운 전략 등에 대한 고민이 시작될 것이다. 유승희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의 우리은행의 경기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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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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