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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 헌법 개헌안 통과, 낙태권 보장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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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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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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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낙태권 보장을 통해 민주당의 힘 받아

오하이오는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밀었던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 헌법 개정 투표 결과, 오하이오가 낙태권 보장을 명시하는 것으로 예상되어 민주당은 대선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민들의 투표결과에 따라 주 헌법에 낙태권 보장을 명시하는 개헌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로서 한국시간 오후 3시40분 기준으로 찬성 56.35%, 반대 43.65%로 집계되었습니다. 정식 결과는 3주 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오하이오 주 헌법에는 "낙태를 포함한 임신에 관한 의료적 처치를 받을 권리"가 명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하이오는 로우 대 웨이드 판결 폐기 이후로 낙태권 보장을 결정한 7번째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이미 캘리포니아, 미시건, 버몬트 등이 주 헌법에 낙태권 보장을 명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내년에는 애리조나, 미주리 등에서도 주민투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투표 결과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들은 다시 한 번 기본권을 수호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민주주의가 승리했다"고 백악관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오하이오를 비롯한 전국의 유권자들은 극단적인 낙태 금지 정책을 시도하는 마가(MAGA) 공화당원들을 막았다. 이 정책은 미국인들의 의견과 상반된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하였습니다. 마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세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앞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낙태권 폐지 판단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오하이오 주민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그는 지지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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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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