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교수, AI 기술이 금융위기를 일으킬 가능성 우려"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유명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는 AI 기술이 금융위기를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하라리 교수는 금융계가 오직 데이터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AI에 적합한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8년의 금융위기가 적절하게 규제되지 않은 금융상품인 부채담보증권(CDO)에 의해 초래되었다고 설명했다. 하라리 교수는 어떤 시나리오도 AI의 잠재적 위험성과 문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AI가 금융 시스템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게 되면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새로운 금융 도구를 창조할 수 있게 되며,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학습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기존 기술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AI의 위험성은 핵무기와 마찬가지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위험한 단일 시나리오가 아니라 많은 수의 위험한 시나리오가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AI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법규제 조항을 만드는 것보다는 AI 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기술혁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규제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미국 등에서 AI의 개발과 활용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의 발전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하라리 교수의 우려는 그야말로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경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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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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