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성 DJ, 일본 페스티벌 무대에서 성추행 당한 사건 고발
유명 여성 DJ, 일본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성추행 당해
한국인 여성 DJ인 소다가 일본에서 열린 유명 페스티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다는 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하며 "오늘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했는데, 여러 명이 갑자기 나의 가슴을 만지면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소다는 상황에 굉장히 놀랐고 무서웠지만, 팬들 중에는 그녀를 좋아해 주며 울기까지 하는 분들도 있어서 일단 마무리하려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무섭고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스스로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그녀는 또한 "지금은 호텔로 돌아왔는데, 지금까지도 너무나 무섭고, 10년이 넘는 DJ 활동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팬들과의 관계가 어려울 것 같다. 무대 밑이나 앞으로 쉽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후유증을 토로했다.
소다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태국 송끄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끄란 S2O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투어 중 몇 가지 논란을 직접 폭로하며 관심을 모았는데, 지난해 4월에는 바지에 욕설을 의미하는 문구를 적어놓은 채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한 사건도 있었다. 소다는 당시에 비행기 탑승을 위해 바지를 갈아입으려고 했으나 승무원에게 거절당한 후, 모든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뒤집어 입고 탑승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사과를 했다.
이번 소다의 사건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안전과 권리에 대한 이슈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했다. 이러한 사례를 계기로 페스티벌 등 대규모 이벤트에서의 악성 행동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뉴스 기사 제목]
한국인 여성 DJ인 소다가 일본에서 열린 유명 페스티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다는 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하며 "오늘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했는데, 여러 명이 갑자기 나의 가슴을 만지면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소다는 상황에 굉장히 놀랐고 무서웠지만, 팬들 중에는 그녀를 좋아해 주며 울기까지 하는 분들도 있어서 일단 마무리하려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무섭고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스스로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그녀는 또한 "지금은 호텔로 돌아왔는데, 지금까지도 너무나 무섭고, 10년이 넘는 DJ 활동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팬들과의 관계가 어려울 것 같다. 무대 밑이나 앞으로 쉽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후유증을 토로했다.
소다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태국 송끄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끄란 S2O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투어 중 몇 가지 논란을 직접 폭로하며 관심을 모았는데, 지난해 4월에는 바지에 욕설을 의미하는 문구를 적어놓은 채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한 사건도 있었다. 소다는 당시에 비행기 탑승을 위해 바지를 갈아입으려고 했으나 승무원에게 거절당한 후, 모든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뒤집어 입고 탑승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사과를 했다.
이번 소다의 사건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안전과 권리에 대한 이슈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했다. 이러한 사례를 계기로 페스티벌 등 대규모 이벤트에서의 악성 행동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뉴스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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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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