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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웨일스와의 경기 후 유니폼 요청 재연으로 다시 구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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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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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웨일스와 A매치에서 램지 유니폼을 요청

한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습니다. 영국 BBC웨일스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상대팀 선수인 아론 램지의 유니폼을 얻기 위해 직접 요청했습니다. 선수들끼리 유니폼을 교환하는 것은 자주 있지만, 감독이 직접 유니폼을 요구하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와 관련해 "제 아들이 LA갤러시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는데, 경기 전 문자로 램지 유니폼을 받아줄 수 있느냐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그래서 요청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웨일스는 "클린스만 감독은 아들을 위해 엄청난 선물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0-0으로 비겼습니다. 경기는 치열했으며 한국은 전체 슈팅에서 4대11로 밀렸습니다. 유효슈팅은 단 한 개뿐이었습니다. 대표팀의 골키퍼 김승규(알샤밥)의 슈퍼 세이브와 후반 21분 웨일스의 공격수 키퍼 무어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덕분에 간신히 무승부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또 한 번 첫 승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에 부임한 이후로 3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3월의 A매치에서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와 맞붙었지만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6월의 평가전에서도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웨일스와의 경기 직후에는 클린스만 감독이 또 다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인 첼시가 9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레전드와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들이 모인 자선 경기를 개최할 예정인데, 뮌헨 선수 출전 명단에 클린스만 감독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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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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