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출중단으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
세계 최대 곡물생산국인 우크라이나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국제 밀가격이 3% 급등했다.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종료 밝힘으로써 곡물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T)에서는 밀 선물 가격이 3.0% 증가한 6.81달러로, 옥수수 가격은 1.4% 증가한 5.21달러로, 콩 가격은 1.1% 상승한 13.86달러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곡물수출을 중단하면서 국제 곡물가격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하지만 같은해 7월, 흑해곡물협정 체결로 인해 곡물 해상운반이 가능해져 안정이 되찾아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러시아의 반대로 협정 연장에 실패하였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해상운송이 어려워지면서 육로를 통한 수출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빵 바구니로 불리며 밀, 옥수수 등을 대량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물가격 상승은 빵과 파스타 등의 주요 가공식품 가격 상승을 유발하여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트 애머먼 스톤X그룹 원자재 위기관리자는 "러시아가 곡물 협정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밀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현재 밀 수입 수요가 약하기 때문에 충분한 공급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곡물가격은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곡물수출을 중단하면서 국제 곡물가격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하지만 같은해 7월, 흑해곡물협정 체결로 인해 곡물 해상운반이 가능해져 안정이 되찾아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러시아의 반대로 협정 연장에 실패하였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해상운송이 어려워지면서 육로를 통한 수출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빵 바구니로 불리며 밀, 옥수수 등을 대량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물가격 상승은 빵과 파스타 등의 주요 가공식품 가격 상승을 유발하여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트 애머먼 스톤X그룹 원자재 위기관리자는 "러시아가 곡물 협정을 연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밀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현재 밀 수입 수요가 약하기 때문에 충분한 공급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곡물가격은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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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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