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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수가 러시아 선수와의 펜싱 경기에서 악수 거부로 실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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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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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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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수, 러시아 선수와의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경기에서 악수 거부로 실격 처리됐다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크라이나 펜싱 선수인 올하 하를란이 러시아 출신 선수 안나 스미르노바와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 하를란은 스미르노바를 15대 7로 이기고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스미르노바가 하를란에게 악수를 청하자 하를란은 악수를 거부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스미르노바는 약 45분간 항의를 했고, 국제펜싱연맹(FIE)의 규정에 따라 경기 결과 발표 후에는 두 선수가 악수해야 한다는 사항을 어겼다는 이유로 하를란은 실격 처리되었다. 하를란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펜싱 스타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조국인 우크라이나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바 있다.

실격 후 하를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매우 힘들면서도 중요한 날이었다.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갖게 되었다"며 "그 선수와 악수하고 싶지 않았고, 직감대로 행동했다. 그들이 저를 실격시키려 한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는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또한 AFP 통신 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코 그들과 악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번 우크라이나 선수의 악수 거부 사건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악수는 운동 경기에서 겨루고 나서의 예의로 인정받고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하를란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 심판들은 경기 결과가 발표된 후 악수를 거부한 선수들에게 어떠한 처벌을 내릴지 논의 중에 있다.

이번 사건은 펜싱 경기에 한정되지 않고 스포츠의 범위를 넘어서서 예의와 국제적인 관례에 대한 문제를 던지고 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없도록 스포츠 선수들에게 예의와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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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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