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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북한산 무기로 러시아군을 공격
우크라이나군이 북한산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에 전달되기 전에 이 무기들을 압수했으며, 이로부터 러시아가 북한에서 무기를 수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인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 포병대가 옛 소련제 BM-21 그라트 다연장로켓포를 운용해 최근 북한산 로켓으로 러시아군을 공격한 사례를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북한산 로켓이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로 운송되기 전에 우크라이나에 우호적인 국가에 의해 배에서 압수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로부터 북한산 로켓이 러시아로부터 빼앗긴 것임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고문인 유리 삭은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탱크, 장비 등을 압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FT는 "북한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을 지지해왔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군수품을 제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부터 러시아가 북한에서 로켓, 탄약 등을 수입했다고 규탄해왔다. 미국 정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3월 북한에게 식량을 주고 탄약을 추가 확보하려고 시도했다.

주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북한산 무기로 러시아군을 공격한 사례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전달되기 전에 무기들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산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가 북한에서 무기를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더불어, 미국은 지난해부터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로켓과 탄약을 수입했다고 규탄해왔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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