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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지구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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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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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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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에 극한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5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국제 공동연구팀이 밝혀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와 인문사회연구소 문수연 박사는 동아시아 일대에서 극한 호우 증가가 인간의 산업 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KAIST와 함께 도쿄대, 도쿄공대, 유타주립대 등 한·미·일 8개 연구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국제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이 공장(제철, 시멘트, 화학 등), 발전, 농·축산업, 교통·물류 등 인간의 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매년 500억 톤 이상 배출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진은 1958년부터 2015년까지 한반도와 일본 남서부, 중국 남동부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름 기상전선에서 유래한 호우 데이터를 실측했습니다. 그리고 산업 활동에 따른 온난화 효과를 제거한 가상의 지구와 실제 지구 데이터를 대조 분석하는 메타버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의 흔적을 수치화하는 인류세 지문을 강수 패턴에서 추출하는 핑거프린트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핑거프린트 분석은 2021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클라우스 하셀만이 처음 개발한 기법입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실제 지구에서 극한 호우 강도가 발생할 가능성은 온난화 되지 않은 지구에 비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되었던 10년에 한 번 꼴로 발생해야 할 극한 호우가 2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강수량은 온난화 지구가 비온난화 지구에 비해 35% 더 많았습니다.

김 교수는 "집중호우가 우연이 아닌 지구온난화에 따른 필연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또한 1958년부터 1982년까지와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북서태평양 고기압의 강도 변화를 분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1991년부터 2015년까지의 기간에 북서태평양 고기압의 강도가 대폭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극한 호우 발생과의 연관성을 더욱 뒷받침해 주는 결과입니다.

이번 연구는 극한 기상현상과 기후변화 사이의 연결고리를 제시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의 중요성과 전 세계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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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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