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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UNGC 가입하여 사회적 책임 강조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 SK, 두산, 카카오, 넷마블, 넥센타이어 등이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회원사로서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행 보고서(COP)를 공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체는 "UNGC 가입과 더불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도 함께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체계적인 인권경영 관리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실행 요건을 갖추었는지 심사 후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4명의 창업주가 모여 시작한 회사가 5년이 흘러 임직원 130명을 넘기고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며 "임직원의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철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UNGC 가입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뿐 아니라 4개의 ISO(9001, 45001, 37001, 37301) 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적극 추구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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