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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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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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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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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실적 발표에 리튬 가격 하락과 배터리 수요 감소 영향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리튬 가격 하락과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수요가 둔화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일부 증권사는 리튬 가격 반등이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낮추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3일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조 8032억 54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5.4% 줄었고,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결과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도 영업이익은 67.6%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은 양극재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것이다. 리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며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도 하락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탄산리튬 1kg당 가격은 158.5위안(한화 약 2만 9000원)이었다. 올해 들어 6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 가격은 4월부터 반등세를 보였지만, 6월부터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현재 전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BNK투자증권 연구원인 김현태는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해 3분기 양극재 ASP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0% 하락했다"며 "리튬 가격 추이를 고려했을 때 4분기에도 양극재 ASP는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 둔화로 배터리 셀 출하량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일부 유럽 완성차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인 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 등이 수요 감소를 겪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리튬 가격의 단기간 내 반등을 전망하지 않아 목표주가를 낮추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코프로비엠은 리튬 가격 하락과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 감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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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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