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핵 오염수 방류 문제, 신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주장하는 어민의 호소
"핵 오염수 방류, 어민들 폭망" 같은 무분별한 플래카드에 어민들만 희생당합니다. 제발 멈춰주십시오. 신안 수산물 안전합니다.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는 양식장 주인 정씨의 고발입니다. 정씨는 19년간 양식장 사업을 해 온 경험이 있으며, 이번 해가 최대의 위기라고 합니다. 지난 5월부터 매출이 40%로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전복 가격도 폭락했습니다. 그 결과로 정씨의 양식장에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출하 되어야 했던 약 1억 5400만원 상당의 전복 7톤이 아직도 재고로 남아있습니다.
이에 정씨는 결국 지난 16일 운영하던 직판장을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월세와 전기세 등 월 200만원에 달하는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정씨는 "직판장에서는 매달 400~500kg 정도의 전복을 팔았는데 이제는 80kg도 안 팔립니다"라며 "5년 전부터 수요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으나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으로 인해 완전히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씨에게는 이제 전복과 빚만 남았습니다. 정씨는 "재고가 팔리지 않아 현금이 들어오지 않지만 사료비와 인건비 등의 지출은 계속 발생합니다"라며 "사업을 하면서 이번 해에 처음으로 빚이 생겼습니다. 빚은 1억 8000만원으로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파산할 수밖에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씨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라며 "출하되는 전복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진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9일 KAMIS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복의 1kg당 평균 가격은 3만 2730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대비 11.7% 떨어진 가격입니다. 전복 가격은 1월에 시작한 3만 7089원에서 2월에는 3만 6492원, 3월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는 양식장 주인 정씨의 고발입니다. 정씨는 19년간 양식장 사업을 해 온 경험이 있으며, 이번 해가 최대의 위기라고 합니다. 지난 5월부터 매출이 40%로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전복 가격도 폭락했습니다. 그 결과로 정씨의 양식장에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출하 되어야 했던 약 1억 5400만원 상당의 전복 7톤이 아직도 재고로 남아있습니다.
이에 정씨는 결국 지난 16일 운영하던 직판장을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월세와 전기세 등 월 200만원에 달하는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정씨는 "직판장에서는 매달 400~500kg 정도의 전복을 팔았는데 이제는 80kg도 안 팔립니다"라며 "5년 전부터 수요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으나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으로 인해 완전히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씨에게는 이제 전복과 빚만 남았습니다. 정씨는 "재고가 팔리지 않아 현금이 들어오지 않지만 사료비와 인건비 등의 지출은 계속 발생합니다"라며 "사업을 하면서 이번 해에 처음으로 빚이 생겼습니다. 빚은 1억 8000만원으로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파산할 수밖에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씨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라며 "출하되는 전복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진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9일 KAMIS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복의 1kg당 평균 가격은 3만 2730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대비 11.7% 떨어진 가격입니다. 전복 가격은 1월에 시작한 3만 7089원에서 2월에는 3만 6492원, 3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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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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