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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성장한 경기 안산시, 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세탁소, 노동자 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경기도 내 최초로 개소된 블루밍 세탁소는 작업복을 전용 세탁소에서 깨끗하게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작업장에서 오염된 작업복을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블루밍 세탁소를 마련했습니다. 수거, 세탁, 건조,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되므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복 1벌에는 1000원, 동복 1벌에는 2000원 등 저렴한 가격도 장점입니다.

이 세탁소는 관내 모든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 50인 미만의 사업장에게 우선 지원됩니다. 이러한 정책은 작년에 진행한 노동자 대상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이는 경기도지사인 김동연씨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김 지사와 안산시장의 공약이 결합하여 안산 단원구에 첫 번째 블루밍 세탁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블루밍 세탁소는 단원구 만해로205 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3대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운영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에게 위탁되어 진행됩니다.

안산 시장인 이민근 씨는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에서 "안산스마트허브에 근무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세탁소를 마련했습니다. 향후에도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시는 계속해서 노동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책들이 나와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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