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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스타벅스가 지원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위한 행사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자신감과 역량 향상을 위한 계기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여 스타벅스 구성원들의 파트너십을 내외적으로 알리는 장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전에서는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7분 동안 에스프레소 음료 4잔을 제조하는 경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경연에서는 제조 과정의 정확도, 음료의 완성도, 신속도가 평가되어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보라매대교점의 안소현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안소현 바리스타는 2018년에 스타벅스에 입사하여 커피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단체전에서는 2개 팀이 참가하여 각각 3명의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7분 동안 음료 15잔을 제조하고 고객 응대를 시연했습니다. 실제 매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음료 제조와 고객 서비스를 평가하였습니다.

이 행사의 평가는 고객의 관점에서 이루어졌으며, 스타벅스의 운영팀장과 음료팀 파트너가 팀워크, 음료 제조의 정확도 및 완성도, 고객 서비스를 기준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단체전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의 파트너 3명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3년 상반기에 5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여 현재 534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으로 중증 장애를 2배수로 계산하였을 때, 97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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