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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

세종특별자치시,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하고, 2030년에는 세종중앙공원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정원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정원 산업과 국제 관광, 마이스(MICE)산업의 새로운 거점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장 최민호는 "세종시가 가진 아름다운 자원과 환경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세종시 도시 안에 정원이 아니고 정원 속에 도시를 앉힌다는 생각으로 도시의 주변과 접하고 있는 정원 녹지 도시를 박람회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정돈된 도시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2025년 국제 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외 국가 유치, 국제 홍보, 정부 설득 자료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는 C.I.B(국제정원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평가 절차를 거쳐 해외 유명 정원도시로 인정받고자 하는 계획이다. 현재 2차 실사가 끝났으며, 9월 중순에 있는 C.I.B 평가 결과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미 정원 관련 기반 시설과 국가적인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종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 관광지이자 국제적인 정원관광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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