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지속가능한 포용도시 논의
감염병과 기후변화, 전쟁 등 각종 위기를 돌파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5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식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포용도시 논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날(24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30개국 50개 도시의 대표단(시장·부시장)과 유엔개발계획(UNDP), 아마존 웹서비스 등 21개 국제기구 및 외국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 서울시장은 개회사와 주제 발표를 직접 영어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양극화 심화 현상을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민간 부문의 추가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고, 이것이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 사이의 큰 격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 복지정책인 서울런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올해 총 461명의 참가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등 1년 남짓 서울런을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그 돈은 한 푼도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한 서울시의 핵심 복지 정책인 안심소득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정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음달 초에 해당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 시장은 마무리로 "약자와 함께 하는 동행은 단순한 헌신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핵심 가치이며, 더 나아가 사회 전반적으로 포용과 혁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는 다양한 세션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세계 도시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각종 위기를 돌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5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식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포용도시 논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날(24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30개국 50개 도시의 대표단(시장·부시장)과 유엔개발계획(UNDP), 아마존 웹서비스 등 21개 국제기구 및 외국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 서울시장은 개회사와 주제 발표를 직접 영어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양극화 심화 현상을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민간 부문의 추가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고, 이것이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 사이의 큰 격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 복지정책인 서울런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올해 총 461명의 참가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등 1년 남짓 서울런을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그 돈은 한 푼도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한 서울시의 핵심 복지 정책인 안심소득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정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음달 초에 해당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 시장은 마무리로 "약자와 함께 하는 동행은 단순한 헌신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핵심 가치이며, 더 나아가 사회 전반적으로 포용과 혁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는 다양한 세션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세계 도시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각종 위기를 돌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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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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