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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샘 스미스, 텔레토비 부츠 신고 요염한 포즈 선보여

최근 가수 샘 스미스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팅키 윙키는 게이다"라는 글과 함께 독특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사과 프린트가 있는 타이트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핫팬츠를 입은 샘 스미스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검정 뿔테의 옐로 틴티드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는 영국 예능 캐릭터 텔레토비의 뚜비 인형이 부착된 형광 부츠를 신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샘 스미스는 텔레토비의 음악에 맞춰 카메라를 향해 요염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으며, 덥수룩한 턱수염과 하트 모양 귀걸이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이번에 샘 스미스가 신고 있는 부츠는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이 텔레토비와 협업하여 만든 하이힐 부츠입니다. 가격은 2500달러로 약 332만원입니다.

크리스찬 코완은 샘 스미스와 연인 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찬 코완은 샘 스미스보다 5살 어립니다.

샘 스미스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젠더 퀴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젠더 퀴어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는 전통적인 성별 이분법을 벗어나는 제3의 성 정체성을 의미합니다.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GLORIA the tour 내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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