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CES2024에서 가장 기대되는 회사는 삼성이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는 삼성전자의 퍼스트룩(사전 신제품 발표회)이 열려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는 CES2024의 개막일인 9일에 공개될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미디어에 먼저 소개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4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TV신제품 네오QLED 8K(QN900D)을 중심으로 체험 및 발표를 진행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첫 발표자로 나와 "스마트 TV에 대해 여러분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바꿀 획기적인 AI스크린을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없이도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내장형) 방식의 차세대 AI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어서 삼성전자 북미법인 소속 제임스 피셔 상무, 리디아 조 프로, 데이비드 펠프스 프로도 발표를 진행했다. 피셔 상무는 AI를 응용한 음악, 스포츠 경기 등을 소개하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는 신제품에 대해 "업그레이드가 수준을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신제품 체험 공간이 열려 참석자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빴다. 참석자들은 삼성전자의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현장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네오QLED 8K의 화질과 얇은 디자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CES2024에서 삼성전자를 통해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