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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헬스케어용 로봇 봇핏 연내 공개 예정
헌법재판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기각
동원그룹, 최대 해운회사 HMM 인수 도전
고령층에서 일하는 사람 900만명 돌파, 경제활동 참가율 60% 넘어섰음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헬스케어용 웨어러블 로봇 봇핏을 공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에는 2019년에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4년간의 수정을 거쳐 이번에 완성작을 선보이게 되었다. 최근 사내에는 봇핏의 사진과 사양을 담은 임상실험 결과가 공지되었다.

헌법재판소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이는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탄핵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결과로, 야당의 탄핵소추가 무리수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장관은 직무정지 167일만에 업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동원그룹은 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HMM 인수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증권으로부터 HMM 투자설명서를 받아 인수 검토에 착수했다. 동원그룹은 HMM 인수를 통해 해상부터 육상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종합 물류체계를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이로써 하림·JKL 컨소시엄에 이어 동원그룹까지 참여하면서 인수 경쟁이 빨리 달아오르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55~79세 사이의 고령층에서 일하는 사람이 90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0%를 넘어섰으며, 연금만으로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고령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해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 수준인 6억5450만톤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는 환경부의 원자력 발전량 증가 등을 원인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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