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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방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방역 활동 강화, 빈대 정보집 개정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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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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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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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방역에 나선 지방자치단체, 빈대 정보집 배포

서울시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찜질방과 대학 기숙사 등에서 전국적으로 빈대 목격담이 속출하면서 빈대 방역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빈대 확산 방지와 올바른 빈대 방제 정보 제공을 위한 빈대 정보집 개정판을 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개정판에 따르면, 빈대에게 물리거나 피를 빨릴 때는 바로 아프거나 가렵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려워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가려운 곳을 긁다가 이차적으로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드물게는 빈대에 물린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숨을 쉴 수 없는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도 있다. 빈대는 피를 빨아먹는 습성이 강하고, 특히 새벽녘에 활동하여 사람의 수면을 방해한다.

빈대에 물린 자국은 일렬로 줄어서 나타날 수도 있고, 물집이 생기거나 빨개지고 붓는 등 다양한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빈대가 사람의 혈관을 찾는 과정에서는 일직선 또는 삼각형 모양으로 물린 자국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자국은 주로 잠잘 때 노출되는 부위인 팔, 얼굴, 목, 다리, 어깨 등에 많이 나타난다.

노원을지대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는 "빈대는 피부에 달라붙어 많은 피를 빨아들이므로 심하게 물리면 빈혈이나 고열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극심한 가려움으로 인해 과도한 긁기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린 자국에서 발생하는 가려움증은 일반적으로 1~2주 내에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피부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크림이나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빈대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계부처들이 협력하여 올바른 빈대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빈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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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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