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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외연 확장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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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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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중 패권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G7(주요 7개국) 주도 국제질서에 맞서는 플랫폼을 키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러 한계로 인해 이러한 시도가 말뿐인 잔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22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15차 브릭스 정상회담을 대비해 <선데이모닝 키플랫폼>은 주요 의제들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담은 브릭스 5개국 외에도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67개국의 지도자들과 유엔 사무총장, 아프리카 연합 집행위원장, 신개발은행 총재 등 20여 명의 국제사회 고위 인사들이 초청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국들은 브릭스의 회원국 확대와 탈 달러화 등의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브릭스는 글로벌 금융기업 골드만삭스가 2000년대 들어 빠른 경제성장을 보인 국가들을 묶어 붙인 이름으로, 넓은 국토 면적과 많은 인구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G7 등의 국가 간 협의체에 비해 영향력이 작았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브릭스가 새로운 회원국을 가입시켜 세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닌 것으로 해석된다. 브릭스 자체 집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이란, 바레인, 알제리,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20여 개의 국가가 가입을 신청하거나 희망하고 있다. 신규 회원 가입 원칙, 기준, 절차 등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며 회원국 확대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과 G7의 강력한 영향력과 중국의 여러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시도가 희망적인 장면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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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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