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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에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군, 제원 분석 중

북한이 17일 동해상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군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특히 군은 최근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도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달 14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 참석하면서 취재진에게 "12월에도 북한이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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