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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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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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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여야 "악마의 거래"

지난 13일 북한과 러시아가 4년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전쟁 물자지원과 군사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 것에 대해 여야 정치권이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그러나 북러 간 밀착행보의 배경에 대해서는 여야가 여론전을 벌였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이념과 진영을 강조한 외교정책의 결과라고 주장했으나 여당은 야당의 외교관을 "우물 안 개구리식 단견"이라고 반박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이 전쟁 중인 러시아에 포탄 등의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고 러시아로부터 정상위성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의 첨단 군사기술을 전수받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국제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로 꼽히는 두 지도자가 대놓고 악마의 거래를 자처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북러 정상회담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거래"라며 "북한 무기와 군사기술을 거래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적극 가담해 스스로 참여한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동북아의 안정과 국제평화에 반하는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거래와 군사기술지원 금지를 결정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은 북러 정상회담의 책임을 현 정부에 돌렸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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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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