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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보컬 김윤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분노

김윤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오염수 방류 결정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지난 24일,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휩싸였다"는 글을 게시했다.

김윤아는 글에서 "영화 속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고 있다. 방사능이 떨어지지 않고, 빛이 비추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다"라며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분노를 표했다.

또한 그는 해당 글과 함께 RIP 지옥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려 분노를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이러한 분노의 배경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4일부터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번 방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약 1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 양은 약 3만 1200톤이다. 오염수 해양 방류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년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도 오염수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할 수 없다.

김윤아의 분노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표출한 것이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긴급한 대처와 국제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문제로, 더 많은 조치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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