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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명품 브랜드, 이커머스 업계와 긴밀한 협력

고가 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이커머스 업계와 밀착하고 있다. 명품 제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이커머스 업계는 명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는 자사의 신제품을 독점 출시하고 해외직구 플랫폼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SSG닷컴은 스위스 명품 브랜드인 피아제(PIAGET)의 신제품 시계를 8일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아제의 신제품은 남성용 시계인 폴로 크로노그래프로, 판매가는 2500만원대이며, 이번 주의 마지막 날까지 SSG닷컴에서 독점 판매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SSG닷컴은 리치몬트 그룹의 대표 시계 브랜드인 피아제와 파네라이를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입점시키고 공식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폴로 데이트 시계를 독점 출시하는 등 피아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명품 소비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면서 이커머스 업계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은 럭셔리 카테고리를 확대시키고 있다.

쿠팡은 최근 뷰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고급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를 출시했다. 로켓럭셔리에는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헤라, 록시땅 등 16개 국내외 고급 브랜드가 입점했는데, 이들은 모두 쿠팡이 직접 매입한 정품으로 로켓배송을 통해 판매된다.

이러한 명품 브랜드와 이커머스 업계 간의 협력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명품 제품의 구매 접근성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흐름이다. 이커머스 업계는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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