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의 동생 사망으로 인한 호주서의 아픔
이동건, 15년 전 흉기 피습으로 동생 사망 소식 접한 날을 떠올려
배우 이동건이 15년 전 호주에서 일어난 흉기 피습으로 동생이 사망한 소식을 접한 날을 떠올렸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어머니와 함께 20세에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15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 생일을 맞아 봉안당을 찾은 뒤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건의 동생은 2008년 호주 유학 중에서도 단지 쳐다봤다는 이유만으로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이동건은 동생 사망 소식을 접한 날을 떠올렸다. 그는 "그날을 생각해보면 내가 기억하는 건 그거다. 난 슬플 겨를이 없었다. 딱 5초 슬펐다. 5초 무너져 내린 다음에 엄마를 찾았다. 엄마 지금 어떻지? 아버지는? 그 뒤로는 호주에 가서 수습해서 와서 장례 치를 때까지 계속 그렇게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사실 별로 힘든지 몰랐다. 그러고 나서 부모님이 괜찮은 걸 확인하고 나니 모든 게 몰려오더라"고 털어놨다.
아들의 고백에 이동건 어머니는 "술을 먹지 않고는 잠도 못 자고 이런다는 말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너무 못 챙겼구나. 나만 생각했구나.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화장할 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동건은 "우리가 얼마나 급하게 호주에 갔나. 전화를 받고 3시간 만에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가지 않았나"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동건 어머니는 "나는 화장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기억했고, 이동건은 "나는 동생을 편하게 데려가려고 제가 화장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픈 시청자들은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건은 이날 방송에서 동생에게 편지를 남겼다. 그는 "동생아, 오랜만이다. 너는 오늘도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어머니와 함께 봉안당을 찾았는데 너의 세신을 존중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너한테 좋은 기억만 줄 수 없었던 나지만 너와 함께한 순간들은 아직도 그리워진다. 앞으로도 계속 너와 함께하는 것처럼 살게. 우리 만나기 전에 잘 지내고 있다면 무척 다행이다. 정말 보고 싶다. 사랑해, 형이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동건의 솔직한 고백과 어머니의 사과에 시청자들은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되었다.
배우 이동건이 15년 전 호주에서 일어난 흉기 피습으로 동생이 사망한 소식을 접한 날을 떠올렸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어머니와 함께 20세에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15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 생일을 맞아 봉안당을 찾은 뒤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건의 동생은 2008년 호주 유학 중에서도 단지 쳐다봤다는 이유만으로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이동건은 동생 사망 소식을 접한 날을 떠올렸다. 그는 "그날을 생각해보면 내가 기억하는 건 그거다. 난 슬플 겨를이 없었다. 딱 5초 슬펐다. 5초 무너져 내린 다음에 엄마를 찾았다. 엄마 지금 어떻지? 아버지는? 그 뒤로는 호주에 가서 수습해서 와서 장례 치를 때까지 계속 그렇게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사실 별로 힘든지 몰랐다. 그러고 나서 부모님이 괜찮은 걸 확인하고 나니 모든 게 몰려오더라"고 털어놨다.
아들의 고백에 이동건 어머니는 "술을 먹지 않고는 잠도 못 자고 이런다는 말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너무 못 챙겼구나. 나만 생각했구나.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화장할 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동건은 "우리가 얼마나 급하게 호주에 갔나. 전화를 받고 3시간 만에 비행기를 타고 호주에 가지 않았나"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동건 어머니는 "나는 화장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기억했고, 이동건은 "나는 동생을 편하게 데려가려고 제가 화장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픈 시청자들은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건은 이날 방송에서 동생에게 편지를 남겼다. 그는 "동생아, 오랜만이다. 너는 오늘도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어머니와 함께 봉안당을 찾았는데 너의 세신을 존중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너한테 좋은 기억만 줄 수 없었던 나지만 너와 함께한 순간들은 아직도 그리워진다. 앞으로도 계속 너와 함께하는 것처럼 살게. 우리 만나기 전에 잘 지내고 있다면 무척 다행이다. 정말 보고 싶다. 사랑해, 형이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동건의 솔직한 고백과 어머니의 사과에 시청자들은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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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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