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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민이 홍콩 배우 주윤발에게 할리우드 진출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데뷔 36년 차 변우민이 출연하여 주윤발의 할리우드 진출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변우민은 먼저 주윤발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이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변우민은 1990년대 홍콩 영화 캘리포니아에 출연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배우가 아니라 영화 제작을 도우러 홍콩에 간 것이었지만, 영화감독이 그를 보고 "당신은 배우니까 배우로 출연하라"고 제안하였고, 이로 인해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변우민은 이 영화에서 주연인 주윤발과 한 판 붙은 악당 두목 역할을 맡아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할리우드 진출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주윤발이 변우민에게 국적을 홍콩으로 바꾸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우민은 국적은 바꿀 수 없는 사항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출 제안을 거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변우민은 이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 판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캘리포니아 이후 한국에서 문화 수출 회사를 설립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로 겨울연가와 대장금을 해외에 수출하는 데 일조한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겨울연가는 일본 방송 NHK에 7억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변우민은 할리우드 진출 제안을 받았지만 국적 문제로 인해 거절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의 문화 수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변우민의 선택은 한국 드라마의 해외 인기 확산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그의 업적은 꾸준한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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