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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확대, 원전 생태계 복원을 3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산업부는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방 장관은 밝혔습니다.

방 장관은 수출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는 우리 경제를 살려 나갈 수출 확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산업부뿐만 아니라 수출 관련 부처와 지원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출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적기에 정책에 반영하여 수출 원팀코리아를 통해 수출 감소 추세를 역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 장관은 한·미·일 공급망 연대를 강화하고 중동, 아세안, 동유럽 등 신시장을 개척하여 우리 첨단 제품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없애 나가야 한다는 것도 강조했습니다.

또한 방 장관은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이끌어내기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 국내외 우수인력 확보, 기반시설 공급, 세제 및 금융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D램을 개발하고 CDMA를 상용화한 전통을 살려, 산학연, 정부,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방 장관은 원전 생태계 복원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원전 이용에 따른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 장관은 이번 정책 방향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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