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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유망주로 주목받아

한국 축구 선수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매체 골닷컴이 선정한 지난 10년간 축구계 최고의 이적 톱10에 김민재의 이름이 올라갔다.

김민재는 지난해 7월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적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초반부터 끝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김민재는 리오넬 메시,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매체는 김민재 외에도 디에고 코스타(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첼시), 루이스 수아레스(2014년 리버풀→바르셀로나), 은골로 캉테(2015년 캉→레스터시티), 모하메드 살라(2017년 AS로마→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2017년 사우스햄튼→리버풀), 엘링 홀란드(2022년 도르트문트→맨시티), 리오넬 메시(2023년 파리 생제르맹→인터 마이애미)을 선정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나폴리로 영입될 당시의 상황에 대해 "2022~2023 시즌 직전 나폴리는 핵심 선수들의 이적으로 위기에 처해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으로 나폴리는 힘을 찾았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김민재는 이적 첫 시즌에도 적응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활약을 펼쳤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그는 발롱도르 후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앞으로 김민재가 어떤 성과를 이끌어내고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의 향후 활약에 많은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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