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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후보, "약산 김원봉에 대한 정부 예우에 아직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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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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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7-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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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김원봉 재평가에 대한 박민식 후보자의 입장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김원봉에 대한 정부의 예우 가능성에 대해 "북한 정권과 너무 직결되기 때문에 상당히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현충일 때 문재인 대통령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광복군에)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 역량을 집결했다"고 발언한 후, 현 정권 중심으로 김원봉에 대한 재평가 바람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조금 거리를 두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희곤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였습니다. 김희곤 의원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 백선엽 장군, 김원봉이 각각 보훈부의 예우대상인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박 후보자는 김원봉에 대해 "여러 활동을 했지만"이라며 국민 공감대가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1등 건국공로훈장(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상태고,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때 대한민국을 지키고 구한 장군이기에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원봉은 1919년 의열단을 조직해 요인 암살, 국내 경찰서 폭파 등 무정부주의적 투쟁을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영화 암살의 조승우, 드라마 이몽의 유지태가 맡았던 배역이자 영화 밀정의 이병헌 배역인 정채산의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김원봉에 대한 재평가에 대해서는 여론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박 후보자의 발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국민들 사이에서 김원봉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북한 정권과의 직접적인 연결성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김원봉의 역사적 위치에 대한 평가는 더욱 논의되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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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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