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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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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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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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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사례들과 유사한 점이 있어 배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 당국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제트기가 트베르 지역에 추락했으며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탑승객 명단에 프리고진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프리고진의 오른팔인 드미트리 우트킨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프리고진이 실제로 이 비행기에 탑승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이 제트기는 프리고진의 전용기였다고 한다.

현재 사고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러시아의 친바그너 채널들은 러시아군 방공망이 프리고진의 전용기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한 쪽 날개가 떨어져 추락하는 비행기와 미사일로 추정되는 흔적이 찍힌 영상도 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 언론의 파편 이미지에는 방공미사일 공격과 일치하는 다수의 작은 구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프리고진의 사망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자 무장반란을 일으킨 지 두 달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 이전에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쿠데타를 선언한 프리고진이 모스크바까지 200㎞ 앞으로 진격한 바 있었으며, 이때 바그너그룹은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시켰다.

이후 벨라루스의 중재로 러시아 정부와 타협을 이루었지만, 이 반란으로 인해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타협 당시에는 쿠데타의 주역들을 처벌하지 않기로 합의되었지만, 프리고진의 신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 크렘린궁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황과 배후는 더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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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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