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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고이치 주이스라엘 일본대사가 신임 주한 일본대사로 내정되었다고 밝혀졌다. 11일 일본 외교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하고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하며 외교 경력을 쌓아왔다. 그 전에는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 공사를 담당하고 본부 영사국장을 거쳤다. 미즈시마 대사는 교토 출신으로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주미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북미 제2과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며 다양한 외교 경험을 쌓았다.

아이보시 현 주한 일본대사는 2021년 1월에 취임하여 3년 간의 근무를 마치게 되었다. 이전에도 아이보시 대사는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한 경력이 있다.

미즈시마 대사의 내정은 한일 양국 관계에 큰 의미를 갖는다. 주한 일본대사는 양국 사이의 외교 및 경제 협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미즈시마 대사는 그동안의 외교 경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일본의 내정을 검토한 후 아그레망을 통해 내정을 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간의 협력 및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일본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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